지구

뜨거워지는 바다, 생태계 전환의 길목에 선 한국 수산업
한국의 바다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 지구 평균 해수 온도는 0. 2도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한국 동해는 1. 8도 올랐다. 북태평양의 지속적인 고온 현상과 대마 난류의 동해 유입량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플래닛 · 2025. 11. 17.

2024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57.7기가톤, 역대 최고치 기록
유엔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2024년 배출량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57. 7기가톤의 이산화탄소 환산량(CO2eq)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대비 2. 3% 증가한 수치다. 파리협정이 목표로 하는 1.
플래닛 · 2025. 11. 16.

파리협정 10주년 COP30, 열대우림 보호 1250억 달러 투자 합의
브라질 벨렝에서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개막했다. 이번 총회는 파리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아 신기후체제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10년의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다. 약 200개국 대표가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플래닛 · 2025. 11. 15.

순천만 전봇대 뽑자 날아든 황새
순천만에 멸종위기종 황새가 모습을 드러냈다. 습지 곳곳에 박혀 있던 전봇대를 제거한 후 나타난 변화다. 흑두루미 서식지로 알려진 순천만이 이제 황새까지 받아들이며 생태 복원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순천만에는 탐조와 관찰을 위한 전봇대들이 습지 전역에 설치돼 있었다.
플래닛 · 2025. 11. 13.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 폐배터리가 자원으로 거듭나다
11월 4일,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문을 열었다. 489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단순한 재활용 센터를 넘어, 폐배터리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시키는 순환경제의 핵심 거점이다.
플래닛 · 2025. 11. 12.

흉터는 20년 만에 숲이 되었다, 김천 바람재가 기록한 회복의 방식
백두대간의 끊어진 능선, 해발 800m 고지에 숲의 숨결이 돌아왔다. 1970년대 군사시설과 진입로 개설로 심각하게 훼손되었던 '김천 바람재' 이야기다. 지난 9월 15일, 산림청은 20년간의 산림생태복원 사업지 중 이곳을 '최우수 사례(대상)'로 선정했다.
플래닛 · 2025. 10. 27.

다시 한복, 지속 가능한 옷 입기를 제안하다
전통은 과거에 머물지 않고 오늘의 질문에 답을 건넨다.현대 의류 산업은 지구에 깊은 발자국을 남긴다.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10%, 산업 폐수 발생의 약 20%가 이 산업에서 비롯된다.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문화는 막대한 양의 의류 폐기물을 만들고, 석유에서 추출한 합성...
루츠 · 2025. 10. 22.

AI 시대의 탄소발자국, 클라우드 너머 보이지 않는 에너지 순환
ChatGPT에 질문 하나를 던질 때마다, 그 뒤편에서는 거대한 데이터센터가 전력을 소비한다. 2025년,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보이지 않는 전력 소비의 실체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25년 4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플래닛 · 2025. 10. 21.

흩어진 기후정보, 하나로 모인다
"내년 여름, 우리 동네 폭염은 얼마나 심할까. ""기후변화로 수산물 가격이 오를까. ""우리 집에서 할 수 있는 실천은 뭘까. "기후위기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필요한 순간에 찾기 어렵다.
플래닛 · 2025. 10. 21.

울진의 숲, 다시 세계를 감동시키다… ‘제2회 세계복원대회’ 우수사례 선정
2022년 3월,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화마가 울진의 산림 1만 6천여 헥타르를 잿더미로 만들었을 때, 많은 이들이 온전한 회복까지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며 비관했다.그러나 불과 3년여가 지난 2025년 10월, 절망의 땅이었던 울진은 전 세계에 ‘회복의...
배경민 기자 · 2025. 10. 21.

'기후 우울증'의 확산, 무너지는 마음을 어떻게 돌볼 것인가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만큼, 인류의 불안도 깊어지고 있다. '기후 우울증(Climate Depression)' 또는 '기후 불안(Eco-Anxiety)'이 새로운 시대의 정신 건강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배경민 기자 · 2025. 10. 16.

'블루카본'의 재발견, 해양 생태계가 탄소중립의 열쇠가 되다
육상 산림을 넘어, 이제 바다가 강력한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루카본(Blue Carbon)'이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해양 생태계 보전 및 복원 프로젝트가 활기를 띠고 있다.
배경민 기자 · 2025. 10. 15.

'도시 열섬' 잡는 그린 인프라, 회색 도시에 숨길을 트다
기록적인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뜨겁게 달아오른 도시를 식히는 것이 발등의 불이 되었다. 기후 위기 시대의 도시 생존 전략으로 '그린 인프라(Green Infrastructure)' 구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플래닛 · 2025. 10. 14.

플라스틱 국제협약, 부산 이어 추가 협상도 '빈손'... 교착 상태 장기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여정이 또다시 난관에 부딪혔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 이어, 지난 8월 마무리된 추가 협상(INC-5. 2)마저 구체적인 합의안 도출에 실패하면서 플라스틱 국제협약(INC)은 기약 없는 표류를 시작했다.
배경민 기자 · 2025. 10. 14.

아무도 뒤처지지 않는 전환, 지속 가능한 미래의 첫걸음
에너지 전환의 최전선은 석탄발전소 밀집 지역이다. 전국 석탄발전 59기 중 29기가 위치한 충청남도가 대표적이다. 당장 올해 12월, 태안 1호기가 폐쇄를 앞두고 있다. 충남 내 발전소 14기가 모두 문을 닫으면 약 28조 원의 경제 손실과 8천여 명의 일자리 감소가 발생할...
플래닛 · 2025. 10. 13.

2070년 부산, 파도가 삼킨 광안리 해변
이미지는 암울한 현실의 가능성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아래로 성난 파도가 몰아치고, 한때 백사장과 인파로 가득했던 해변은 그 형체를 잃었다. 해안가의 고층 아파트와 상가 단지는 위태롭게 물과 마주하고 있다.
리커버리 · 2025. 10. 0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청결과 탄소중립을 향한 재사용 실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린다. 현장 식음 부스 일부가 재사용 용기를 쓰고, 반납함과 안내 표지를 동선에 맞춰 배치해, 바닥 쓰레기가 눈에 띄게 줄었다. 스태프가 위치 안내와 수거 흐름을 돕고, 관람객은 식사 후 가까운 수거 지점에 용기를 넣는다.
루츠 · 2025. 09. 29.

한국 생태의 변화, 토지피복이 말해주는 것
토지피복이란 무엇인가‘토지피복(land cover)’은 한 지역의 땅이 어떤 상태로 덮여 있는지를 말한다. 숲, 농경지, 초지, 도시·시가화 지역, 습지, 수역, 나지 등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된다.
플래닛 · 2025. 09. 16.

오존층은 회복 중이지만… 우주 산업과 대체물질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다
국제사회는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를 통해 CFC·HCFC 등 오존 파괴 물질을 단계적으로 퇴출시켰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040년 전후로 대부분 지역에서, 2045년에는 북극에서, 2066년에는 남극에서 오존층이 1980년대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플래닛 · 2025. 09. 16.

지구 육지의 60%는 이미 한계를 넘었다
지구가 보내는 신호는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국제 연구진은 최근 학술지 '네이처 서스테이너빌리티(Nature Sustainability)'에 발표한 논문에서 지구 육지의 60%가 이미 생태적 안전 한계선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플래닛 · 2025. 09. 15.
![[심층기획] 기후위기, 강원 영동권의 물이 사라지고 있다](/uploads/live/7-0.jpg)
[심층기획] 기후위기, 강원 영동권의 물이 사라지고 있다
영동권은 태백산맥 동쪽에 자리해 여름철 장마와 태풍, 겨울철 폭설이 잦다. 강릉의 평년 강수량은 연간 1,300~1,450mm로 전국 평균보다 많고 속초와 동해도 비슷하다. 그러나 비와 눈이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쏟아져 하천을 따라 빠르게 바다로 흘러간다.
배경민 기자 · 2025. 09. 13.
